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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11 버킷리스트 제주도 여행
작성일:2022.11.06 조회수:1

2022년 10월 31 ~ 11월 2일


혜명양로원 어르신들의 버킷리스트!

내 생의 최고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버킷리스트 중 평소에 하기 힘든 소원들 중에 공통적으로 나오신 의견이

제주도 여행이 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제주도에 가고 싶으신 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사전 회의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가고싶으신 관광지와 음식을 모아

여행 코스를 짰습니다.

공항에서 내려 처음으로 간 곳은 뚝배기해물탕이 전문인 오만정성 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조미료를 많이 안쓰고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주셔서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문어가 굉장히 야들야들해서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관광지로 한림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휠체어로 충분히 다닐 수 있게 잘되어 있었습니다.

휠체어도 무료로 대여해주셨습니다.


한림공원은 아무곳에서나 찍어도 예술입니다.


그리고 피곤해 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숙소로 왔습니다.

캔싱턴 리조트는 방 3개짜리 숙소가 있어 어르신들과 한 방에서 같이 지내며

어르신들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캔싱턴 리조트는 창문 열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였고 그 앞에 정자가 있어

어르신들과 저녁 산책을 하다가 쉬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둘째날 아침 리조트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뷔페식으로 한식, 양식, 과일 등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어르신들 입맛에 잘 맞아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코랜드에 방문하였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에코랜드는 30만평의 땅에 테마파크를 만들어

기차를 운행하는데 역이 4~5개 정도 됩니다.

역 마다 내려서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게 해놓았는데요.

정말 압도적인 규모와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도 기차여행의 추억과 편한 여행으로 즐거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장소를 옮겨 제주의 대표적인 고기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조금 쉬시다가 천지연 폭포를 방문하였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라서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식사 후 서귀포 유람선에 승선하여 제주도 남쪽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호랑이 닮은 범섬이라는 곳 가까이서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이 었습니다.

유람선 선장님이 쉬지않고 재밌는 얘기를 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을 구경하였습니다.


저녁식사로 올레 시장에 있는 횟집에서 모듬회, 딱새우를 드셨는데

어르신들께서 처음 드셔보시는 딱새우에 반해서 많이 많이 드셨습니다.^^


셋째날은 해수욕장을 관광하고 양로원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제주도에 처음 오시는 분들도 계셨고, 일하러 와보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참여하신 어르신 전부 만족하셨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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