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냄새와 웃음꽃 가득! 섭리의집과 함께한 2024년 봄맞이 치유텃밭 가꾸기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던 4월, 혜명양로원 텃밭이 어르신들의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섭리의집과 함께하는 '치유텃밭'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텃밭 상자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작은 모종삽으로 흙을 고르고 정성껏 채소 모종을 심으셨습니다. "여기에 심으면 잘 자라겠지", "흙이 참 좋네"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며 흙을 만지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생기와 즐거움이 넘쳤습니다.

열심히 텃밭을 가꾼 뒤에는 모두가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아 시원한 음료와 맛있는 간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봄꽃이 핀 텃밭에서 직접 땀 흘리고 먹는 간식은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건강한 활력을 선물해 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올가을, 이 텃밭에서 자라날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늘 함께해 주시는 섭리의집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